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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통화...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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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3자 유선 협의를 해 중국 대표단의 방북을 포함해 북한의 ‘전승절’(북한에서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을 부르는 명칭) 70주년 행상 동향에 대해 논의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고, 전승절 경축 행사와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결과... 정부 “모두 적합 판정”

정부는 올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및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전했다. 또 후쿠시마 인근에서 입항한 선박에 대한 평형수 조사, 국내 주요 해수욕장 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올해 진행된 5천447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천160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말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 월드컵서 0-2로 패배

[사진/시드니=연합뉴스]
[사진/시드니=연합뉴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패배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역량은 (지금 경기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페널티킥을 내준 상황은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첫 경기에 대한 불안, 긴장이 중첩됐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보여준 모습보다 훨씬 낫다"고 거듭 말하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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