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와 길어진 장마 기간 탓에 많은 사람들이 족저근막염이라는 발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대표적인 발 질환으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원인, 증상 및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관리해야 고통 없는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조직의 두꺼운 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되는 것이다. 높아지는 신체 활동,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 오랜 시간 서 있는 것 마지막으로 잘못 된 여름철 신발 중에서도 레인부츠의 착용이 원인이 되어 다른 계절 보다 여름이 고위험 기간이다.

최근 여름철 장마철 흔하게 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는 비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통풍이 잘 되지 못하며 발과 발목에 부담을 높여주고 동시에 불안전한 보행을 만들어 여성들이 쉽게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만 잘 알지 못하고 방치로 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쳐 무릎과 허리까지 통증을 느낄 때 정형외과를 내원 방문을 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발뒤꿈치나 발바닦의 아치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특히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첫 발을 디딜 때나 장시간 휴식을 취한 후에 본인이 자각할 정도의 통증을 겪게 된다. 하루 정도 통증이 있다가 가라앉을 수 있지만 다시 활동을 하거나 오래 서 있게 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족저근막염에 대한 시기 적절한 관리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휴식, 염증을 줄이기 위한 냉찜질, 부드러운 스트레칭 등 자가 조치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관리 중에도 통증과 염증이 줄어들이 않는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 레인부츠를 선택해야 할 경우, 가능한 가볍고 굽이 낮은 것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정사이즈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한 치수 사이즈를 높여서 구입하면 여유 공간을 통해 통풍 효과가 있으며, 착장 시 양말을 착용하여 피부에 장화가 바로 닿지 않도록 하며 착용 전후로 발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연세그레이튼정형외과 김희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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