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이 처음으로 감독이 되어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 등 153개국에 선판매되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이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그를 처리하기 위해 추격하는 이들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는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프랑스 배급사인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의 굉장히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대만 관객들이 이 영화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화 ‘보호자’는 다음 달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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