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여드름... 평소 주의점은?

청소년기에 피지분비가 왕성해 여드름이 쉽게 나지만, 최근 환경적 요인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성인에게서도 여드름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드름은 피지선이 모여있는 얼굴 외에도 목과 가슴 등에도 많이 발생하며,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원인이 다양한데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적용돼 나타나는 것으로 원인에 따른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볍게 여겨 혼자 집에서 압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염증을 더 유발하거나 흉터가 쉽게 생겨 사라지지 않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피부과 치료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구적인 흉터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여드름을 혼자서 치료하려다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염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기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올바른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영등포 라마르의원 조용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