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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 송영길 관계자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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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선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전직 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4일 오전 송 전 대표의 전 비서관 이 모 씨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캠프 일정을 관리하고, 캠프의 회계책임자이기도 했다. 검찰은 2021년 4월 28일 이 모임에서 윤관석 의원이 300만 원이 든 돈봉투 10개를 의원 10명에게 살포한 것으로 본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그 무렵 모임 개최 일정과 참석자 명단 등 자료 확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당분간 금리인하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당분간 금리를 내린다고 얘기하기에는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금리) 내릴 것을 크게 기대하지 말라"며 "연말까지 상황을 보고 금리를 조정하면서 거시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많은 분이 금리를 이제부터 인하할 때가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은행이 조심스러운 것은 기저효과 등을 생각할 때 연말까지 (물가가) 3%로 올라갈 것 같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로 물가와 가계부채를 꼽았다.

프로골프 윤화영, 드림투어 대회서 첫 우승

[사진/KLPGA 제공]
[사진/KLPGA 제공]

윤화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화영은 14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미코-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윤화영의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천50만 원이다. 2021∼2022년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던 윤화영은 올해는 시드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드림투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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