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방치하면 후유증 유발하는 이명, 원인은?

이명은 치료법이 마땅치 않은 난치병이다. 병원에 가도 명확한 치료법을 듣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너무 괴롭기 때문에 또 다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이명을 참고 두면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학계 보고에 의하면 이명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난청, 우울증, 불안, 치매 등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너무 고통스러운 이명. 어떻게 해야 할까.

이명은 원인을 파악해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다. 그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이 척추이다. 척추와 귀의 청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척추 틀어짐에 의한 이명을 겪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청각학회에서도 척추의 불균형이 이명 혹은 난청과 연결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렇듯 척추는 귀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척추를 반듯하게 만들어야 귀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의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척추뼈가 틀어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명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다스리기 위해 척추를 교정해줄 수 있다.

이명 원인인 척추 틀어짐의 개선을 통한 뚜렷한 효과를 보기 위해 다양한 교정치료법을 고려 할 수 있다. 이는 full spine X-ray, 3D 체형측정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분석한 후 시작된다. 골반부터 머리까지 잡아주는 전신교정이 가능하며, 수기요법으로 신경자극이 뇌간의 청신경까지 전달될 수 있게 한다.

통증의 원인인 척추 틀어짐이 개선되고, 척추와 연결된 청신경이 본래의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명·난청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면 꼭 척추의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도움말: 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