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놀이공원 스웨덴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에서 운행하던 롤러코스터의 맨 앞 열차가 선로에서 탈선한 뒤 추락했다.

1. 북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스웨덴

[사진제공/Pixabay]

북유럽의 국가인 스웨덴은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있고, 핀란드,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북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북유럽을 이끌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북유럽과 관련된 문서들을 보면 스웨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남부와 기후의 북부 차이가 매우 심해 북부지역은 한 달 정도 24시간 해가 지지 않지만, 일조량이 가장 높은 도시에서는 백야 기간의 일조량이 654시간에 달한다. 

2.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

[사진제공/Pixabay]

그뢰나 룬드는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르고르덴 섬에 위치했고 1880년대에 처음으로 개장했다. 7개의 롤러코스터 등 각종 놀이기구가 있고,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의 총길이는 800m로 최대 높이 30m, 최고 시속은 90km이다.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2000년에 보수작업을 했고,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해왔다. 

3. 롤러코스터 ‘제트라인’

롤러코스터 탈선 사고가 발생한 스웨덴 스톡홀름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 [사진제공/AFP=연합뉴스]

외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11시 30분쯤 그뢰나 룬드의 롤러코스터 ‘제트라인’의 열차가 탈선 후 추락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롤러코스터는 최대 30m 높이에 시속 90km 속도로 운행한다. 목격자는 사고 당시에 굉음이 들렸다고 증언했고, 탑승객 총 14명 중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뢰나 룬드 측은 “사고 발생 이후 모든 입장객을 대피시켰으며,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7일간 놀이공원을 폐쇄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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