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놀이공원 스웨덴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에서 운행하던 롤러코스터의 맨 앞 열차가 선로에서 탈선한 뒤 추락했다.
1. 북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스웨덴
북유럽의 국가인 스웨덴은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있고, 핀란드,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북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북유럽을 이끌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북유럽과 관련된 문서들을 보면 스웨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남부와 기후의 북부 차이가 매우 심해 북부지역은 한 달 정도 24시간 해가 지지 않지만, 일조량이 가장 높은 도시에서는 백야 기간의 일조량이 654시간에 달한다.
2.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는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르고르덴 섬에 위치했고 1880년대에 처음으로 개장했다. 7개의 롤러코스터 등 각종 놀이기구가 있고,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의 총길이는 800m로 최대 높이 30m, 최고 시속은 90km이다.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2000년에 보수작업을 했고,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해왔다.
3. 롤러코스터 ‘제트라인’
외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11시 30분쯤 그뢰나 룬드의 롤러코스터 ‘제트라인’의 열차가 탈선 후 추락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롤러코스터는 최대 30m 높이에 시속 90km 속도로 운행한다. 목격자는 사고 당시에 굉음이 들렸다고 증언했고, 탑승객 총 14명 중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뢰나 룬드 측은 “사고 발생 이후 모든 입장객을 대피시켰으며,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7일간 놀이공원을 폐쇄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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