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이하 시민라이프칼리지)와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는 인생의 전환기에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는 청년독립만세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집하고 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 명예시민학사학위제를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대학수준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인천시만의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공공기관, 민관기관들과 협의하여 철학과 예술, 언어에서부터 창업과 미래기술, 다문화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3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독립만세 프로젝트 교육과정은 빠르게 급변하는 우리 시대와 사회속에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또래 청년들과 함께 균형 있는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최근 사회∙경제 상황으로 어려워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독립만세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에 있는 만 19세에서 39세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청년독립만세 프로젝트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가구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6번의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독립만세 프로젝트’를 2개월간 진행되는 언니네파라솔 백지혜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20명의 청년들에게 현재의 고민과 가치관 확립, 네트워킹을 통한 균형 있는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역량을 주고 싶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나 답게 잘 사는 방법을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까지 모집을 받고 있는 청년독립만세 프로젝트 교육은 시민라이프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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