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해수욕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국 해수욕장 톱5는 △대천해수욕장(6만 4,000대) △을왕리해수욕장(5만 6,000대) △해운대해수욕장(5만 3,000대) △경포해변(3만 8,000대) △속초해변(3만 6,000대) 순이다.

지난 4월 순위는 △대천해수욕장(5만 2,000대) △을왕리해수욕장(4만 4,000대) △꽃지해수욕장(4만 2,000대) △해운대해수욕장(4만 대) △경포해변(3만 9,000대)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경포해변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고 속초해변이 5월 새롭게 톱5 순위에 진입했다.

4월 대비 5월 해수욕장 방문객 증감률은 △대천해수욕장 23.9% △을왕리해수욕장 26.4% △해운대해수욕장 33.2% △경포해변 -2.6% △속초해변 30.3%로 경포해변을 제외한 4곳의 해수욕장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공식 개장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2일까지 ‘해운대 모래 축제’가 열렸다. ‘2023 해운대 모래축제’는 2030 미래를 향한 엑스포 모래 바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미국·캐나다·중국 등 국내외 작가 11명이 참가해 엑스포의 미래와 도전, 생태자연과 기술의 조화에 관한 14개의 모래 작품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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