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모빌리티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확산에 따른 안전한 운행 교육을 위해 청주시와 합동으로 ‘빔(Beam)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청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Beam)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안전한 공유 킥보드 문화 확립을 위해 빔모빌리티가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자체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빔모빌리티 서비스가 운영되는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청주시민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됐으며,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로 한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먼저, 숙련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주행을 위한 관련 법규 안내 및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행 및 주차방법, 안전수칙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문제를 해결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행 및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위해 공유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점자블록 주차방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천안시와 함께 전동킥보드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더 착한 주차 (Better Parking)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