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 호치민에서 열린 비엣젯 항공 주주총회

비엣젯항공(베트남증권거래소: VJC)이 지난 4월 26일 주주총회(GMS)를 개최하고 올해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2022년 감사 재무제표상 비엣젯항공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약 2조 2,900억이다. 장기 자산은 2,676억원 이상 증가했고, 항공사의 총 자산은 약 3조 8,990억원이며 부채 비율은 항공 업계에서 양호한 것으로 간주되는 1.3에 가까웠다. 국가에 대한 직간접 세금, 수수료 및 요금 납부액은 총2,493억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 비엣젯항공은 116,261편(전년 대비 186% 증가)을 운항하고 2,050만 명(전년 대비 283% 증가)의 승객을 수송하여 승객 수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인도, 호주행 장거리 노선을 효과적으로 운항하기 위해 광폭동체 에어버스 A330 기종을 도입했다. 또한, 태블릿 체크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상 운영 직원이 승객의 체크인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HD 보험 및 갤럭시 페이 서비스를 시스템에 통합하여 승객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했다. 부가 구매를 위한 기내 POS 결제 시스템과 함께 무한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카이조이도 출시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주주총회에서 비엣젯항공에 대해 설정한 목표는 승객 수와 효율성 측면에서 베트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및 보잉과 납기 준수를 보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지상 서비스, 교육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의 사업 활동을 확대하고, 운영 및 재무 솔루션 최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주총회는 비엣젯항공을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만들고, 개발 수요 충족을 위한 자본을 조달하며, 자산 성장과 재무 역량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어 비엣젯항공의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에어버스 A330 광폭동체 항공기 9대를 포함한 87대의 기단을 확충하고 139,513편의 항공편 운항을 통해 2,57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2023년 목표 통합 매출은 약2조 8,600억 이상이며 세후 이익은 약572억으로 설정했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