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족 아동의 건강한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KB손해보험, (사)좋은변화와 함께 다문화가족 아동 500명에게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마음튼튼 KIT’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마음튼튼 KIT’는 세상 모든 어린이가 건강한 마음으로 씩씩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관계자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마음 그리기, 마음 기록하기, 마음 만들기 등 미술 매체 도구를 전문가 협업을 통해 구성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심리적 안정과 한국 사회 내 차별과 편견 없는 안정적 성장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KB손해보험의 버려지는 약관을 재생 용지로 재탄생시켜 ‘마음튼튼 KIT’로 개발함으로써 탄소 절감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마음튼튼 KIT’는 전국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앙 관리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아동의 안정적 성장환경 마련과 탄소 중립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추진을 통하여 더 두텁고, 촘촘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KB손해보험, (사)좋은변화 등 민-관 협력을 통하여 가족센터 이용자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가족서비스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연계하여 가족서비스 전문기관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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