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아키핀(대표 지도현)’이 AI(인공지능) 원어민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며 배우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헬로루디’는 LUDI-9(루디 나인)이라는 영어 환경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는 다양한 AI 원어민 캐릭터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여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다르게 캐릭터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이 장점으로, 분명한 학습효과를 통해 사용자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 음성 인식, 자연어 인식 등 AI 기술 기반
헬로루디는 음성 인식, 자연어 인식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킹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실제 헬로루디 안에서 구현된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영어 발음 인식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약 90% 이상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맥락과 흐름에 따른 대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프로그램 내에서 원어민 캐릭터들과 직접 일상적인 대화를 영어로 나누며 각종 상황에 적합한 표현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부족한 표현과 부정확한 발음을 잡아주는 ‘교정’ 기능도 적용돼 있다. 교정 기능은 발음 교정, 문법 교정, 불완전한 문장 교정 등 보다 정확한 문장을 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영어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헬로루디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내 여러 필드 콘텐츠에서는 단어(Vocabulary), 문법(Grammar), 기능(Function), STEAM학습(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 간의 통합적인 교육 방식) 등 다채로운 영역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 체험 앵커∙탐정∙구급대원 등을 경험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 ▲귀여운 동물과 단어∙코딩 등을 학습하는 애니멀 게임 ▲제플린과 발음∙단어 등을 익히는 제플린 게임 ▲영어∙수리 등 교과 학습으로 구성된 루디 플레이 머신까지, 방대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더욱 즐겁게 영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퀴즈를 풀면서 현재까지의 학습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레벨업 테스트’와 콘텐츠 내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모든 학습 후에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성취감과 함께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 1:1 맞춤 커리큘럼 및 매주 학습 리포트 제공
헬로루디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은 각자 수준과 성향에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상에서 수집된 아이의 언어 요소를 4대 역량, 206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함으로써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 균형 잡힌 영어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부모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내 아이의 학습 시간 및 학습 활동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일간 및 주간 리포트를 제공해 아이의 현재 영어 수준 및 실제 말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 진행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캠브리지의 테스트인 YLE를 통해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도현 아키핀 대표는 “헬로루디는 단순히 주입식, 반복식 따라읽기 방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며 “영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만 있다면, 헬로루디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만들어주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루디는 4월 24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LUDI PASS 365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헬로루디의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북과 월드맵, 영어학습용 젠가, 학부모를 위한 학습가이드 등 다양한 굿즈가 담긴 레디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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