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남 납치-살인, 3인조 이외 다른 공범 확인... 살인예비 혐의 추가 입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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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체포한 3인조 이외에 또다른 공범이 범행 준비단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언론브리핑에서 “사건 예비단계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20대 A 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월 피의자 황 모 씨로부터 피해자 B 씨를 살해하자고 제안받았고, 미행 단계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황 씨, 또다른 피의자 연 모 씨와 함께 피해자를 미행·감시하며 납치·살해 시기를 엿보다가 지난달 중순 범행에서 손을 뗐다고도 진술했다.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 외부서 불... 초기진화 마무리

멀티플렉스 극장이 입주한 인천의 한 건물에 불이 옮겨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초기진화가 마무리됐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나 건물로 번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상가 이용객과 인근 주민 등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과 인근 다른 건물 사이 1층 외부 공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코카인 흡입 혐의 집중 수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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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코카인 투약 여부를 깊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코카인 투약 일시와 방법이 특정되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특정한 상황의 대법원 판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유 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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