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새내기 소방관 숨진 김제 주택 화재 현장 합동 감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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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과 노인이 안타깝게 숨진 전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일 합동 현장 감식이 이뤄졌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감식을 벌였다. 현장에 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숨진 소방관과 할아버지는 주택 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발견됐다”며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합동 감식팀은 2시간여 동안 감식을 진행한 뒤 쓰레기 소각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했다.

초등생 의붓아들 살해한 계모 기소... 의자에 묶어두는 등 학대 혐의 추가로 밝혀져

초등학생인 12살 의붓아들을 40여차례 학대해 멍투성이로 숨지게 한 계모가 남편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A(43) 씨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그의 남편 B(40) 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보완 수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A 씨가 연필로 의붓아들 C(12) 군의 허벅지를 찌르거나 눈을 가린 채 커튼 끈으로 의자에 묶어두는 등 22차례 학대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경찰,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주거지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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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유 씨가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마약 투약 혐의를 뒷받침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 병의원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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