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스피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캣워크 페스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3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캣워크 페스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와 뮤즈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인플루언서 &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콘텐츠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스피커(speeker)’에서 매거진 ‘ertm’의 티저로 선보이는 패션 사진 & 영상 전시인 ‘Fashion Illusion 2023’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7개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자의 뮤즈와 스토리를 작품에 담아 전시 공간을 꾸몄으며, 미디어 아트와 직접 화보 주인공이 되어보는 셀프 화보 촬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더해져 몰입의 경험까지 선사한다. 

자유롭고 도발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과의 컬래버도 볼 수 있다. ▲스페시맨 엔지니어링(SPECIMEN ENGINEERING)과 플라이스(PLYS)의 디자이너 이승준은 <Fallin for PLYS>라는 테마로 ‘절친’ 뮤지션 죠지와 협업한 영상을 선보였고, ▲뮌(MÜNN)의 디자이너 한현민의 <SEE THE UNSEEN>에서는 뮤지션 림킴이 뮤즈로 나선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스피커
사진제공 = 스피커

시대와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긴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잉크(EENK) 디자이너 이혜미의 <태(態)>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자유와 진취성에 영감을 받은 전시로, 모델 곽지영, 정하영과 협업했다. ▲푸시버튼(pushBUTTON)의 디자이너 박승건이 참여한 <HUMANSWEAR>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아름다움의 원초적인 힘을 표현했다.

소재와 패턴 등의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한 전시도 있다. ▲부리(Bouri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은혜와 총괄 디렉터 함민정의 <富理>는 단단한 실루엣을 지닌 ‘데님’ 소재에 집중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톱모델 한혜진이 뮤즈로 나섰다. ▲지용킴(JiyongKim) 디자이너 김지용은 <The New Fade>에서 모델 박제니, 김정식과 협업. 인공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햇볕과 바람에 노출시켜 만든 원단으로 제작한 드라마틱한 의상들 선보인다. ▲제이든 초(JADEN CHO) 디자이너 조성민은 톱모델 송경아와 호흡을 맞췄으며 정교하게 커팅한 퀼트 드레스부터 세밀한 비즈 디테일까지 섬세하면서도 구조적인 의상을 입은 인상적인 사진으로 <초연한 몸짓>을 완성했다. 

한편 3월 5일까지 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되는 캣워크 페스타의 전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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