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경제인들의 목표와 비전을 들어보는 CEO인터뷰. 최근 바이오차 제조 전문기업 비지에이치에너지(대표 : 김대곤)가 바이오차 품질 인증 신청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지에이치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비지에이치에너지가 생산 중인 바이오차가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국내 최초 바이오차 품질 인증에 통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지에이치에너지의 김대곤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자기소개 해달라

비지에이치에너지 김대곤 대표이다. 비지에이치에너지가 그간 국내 최고 품질의 바이오차 생산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도 자금 문제로 경영난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라윤바이오헬스(대표 : 한정철)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이어 올 상반기내에 국내 최초로 품질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Q)회사의 투자와 상장에 대한 의견을 얘기해달라

최근 투자유치와 함께 영입한 경영 전문 인력과 힘을 합쳐 코스닥 상장사 누보의 사례와 같은 IPO 성공을 거두겠다. 바이오차 기술특례상장이나 스펙 상장, 기타 여러 형태의 상장 방향을 모두 염두해두고 새로 합류한 경영진과 절차를 하나씩 밟아 나가고 있다. 최근 비지에이치에너지와 관련한 허위 루머에 관하여서도 최근 시장에 올해 4월에 비지에이치에너지가 상장한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데 해당 사실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 현재 허위 사실 유포자들과 최근 벌어진 관련 일들에 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허위 사실로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Q)비지에이치에너지 회사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얘기해달라

비지에이치에너지는 2021년부터 지자체 정부 및 새만금개발청과 진행하던 ‘농업잔재 폐바이오매스 가스화를 통한 수소추출’, ‘바이오차를 활용한 농업잔재 폐기물 처리’ (이하 ‘새만금 프로젝트’) 등의 국가 과제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비지에이치에너지는 탄소 중립 및 수소에너지로의 이동이라는 국제적 흐름하에 바이오차를 활용하여 농업 잔재 폐기물의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전북 지역 온사이트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그린뉴딜의 중심지인 새만금 지역에 친환경 바이오매스 및 수소에너지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활발하게 추진되던 중 정권 교체와 함께 정책 실행이 지연되면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비지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새로 확충될 그린수소 플랜트 설비와 최근 영입한 인적 인프라를 풀가동하여 부진하던 새만금 프로젝트도 급물살을 맞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

Q)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마지막으로 작년에 체결한 중국 길림성의 1조원 규모의 MOU를 바탕으로한 그린수소제조플랜트 본 계약, 올 하반기 본격화될 수소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등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즐비하다. 비지에이치에너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바이오차 품질 인증, 수소 플랜트 시설 확충, 국내 증권 시장 상장 등의 절차를 차분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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