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브랜드 ‘율이에(YUUL YIE)’와 ‘이에이에(YIEYIE)’를 운영하는 ㈜마비엥로즈가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비엥로즈는 조형미와 컬러웨이가 돋보이는 슈즈·패션브랜드 율이에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가방·슈즈 등을 선보이는 영타켓 패션브랜드 이에이에를 운영하며, 국내외 마켓 확장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특히 브랜드 율이에는 설립 13년 차로, 국내 최초 미국 유명 아트북 출판사 Rizzoli와 함께 브랜드 아트북을 발간하는 등 럭셔리 마켓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율이에’의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이탈리아 3대 명품구두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 FW 컬렉션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 제품 ‘Doreen Sling-backs’는 진주 모양의 힐이 눈에 띄는 슬링백 디자인이며, ‘Tisha Boots’는 산호에서 영감을 받은 힐과 흘러내리는 듯한 주름 쉐입이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비엥로즈 이선율 대표는 “‘율이에’는 코로나로 축소되었던 시장 상황에 맞서 컨템포러리 슈즈에서 하이엔드럭셔리 슈즈마켓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율이에로 10여 년 간 축적해 온 해외 경험을 적극 활용해 ‘이에이에’의 북미, 동남아 거래를 이어가고 일본 시장으로도 확장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이에는 지난해 BTS, 소녀시대의 무대 슈즈를 커스텀 디자인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율이에와 이에이에는 온라인 편집숍 W컨셉, 한섬EQL스토어, 무신사에 입점되어 있으며, 내달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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