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17일 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VS 전(前)싱글 2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싱글VS전(前)싱글’은 ‘결혼의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미혼남녀들이 기대하는 배우자에 대한 로망과 기혼남녀들이 결혼 생활에서 직접 경험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이다. 지난 3일에 업로드된 ‘싱글 VS 전(前)싱글 1편’에서는 기혼 남성이 미혼 남성에게 기혼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현실적인 결혼의 모습과 결혼 생활에 있어 배우자와 꼭 맞아야 하는 부분 등 결혼 관련 다양한 꿀팁을 알려줬다. 이어 2편에서는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에게 현실적인 부부의 삶에 대해 알려주고 이상적인 배우자를 찾는 방법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미혼 여성은 “올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 악몽에서 깼을 때 옆에 남편이 있거나 함께 요리를 하면서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꿈꾼다”라고 말했다. 반면 기혼 여성은 “그런 로망은 남편이 아닌 동거인으로도 가능하며 좋은 남편감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세밀한 부분들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꼭 맞는 배우자를 찾는 방법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혼 여성이 생각하는 이상적 배우자의 요건은 ‘빼어난 외모’, ‘경제적 안정성’, ‘이성관계’, ‘성격’ 등이었다. 하지만 기혼 여성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방식’, ‘사고방식’, ‘대화방식’ 등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배우자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으로, 미혼 여성은 ‘게임에 과소비하지 않는 사람’, ‘의존적이지 않은 사람’, ‘바람기 없는 사람’, ‘욕설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기혼 여성은 결혼 전 필수 확인 사항으로 ‘빚’, ‘폭력’, ‘외도’, ‘범죄’를 꼽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해당 조건들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혼 여성을 위한 결혼 꿀팁은 ‘각자의 가이드라인을 지킬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혼 여성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라며 “듀오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물론, 상대방의 가족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신원인증이 완료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에 대해 고민이 많은 미혼남녀에게, 현실적인 결혼 조언을 제공하고자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라며, “기혼자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싱글VS전(前)싱글’ 영상은 결혼정보회사 듀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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