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까이에(CAHIERS)’(대표 김아영)가 뉴욕패션위크에서 2023 F/W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뉴욕패션위크 ‘까이에’ 런웨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 FW2023 컬렉션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2023 F/W 컨셉코리아는 소녀시대 효연이 엠버서더를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뉴욕패션위크에도 직접 참관하여 축하무대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까이에 김아영 디자이너는 “어른들의 프레피룩’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 10대의 추억과 상징인 교복을 소환하여 클래식한 아이템과 요소들에 까이에의 페미닌한 감성을 더해 새로운 향수를 담아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편, 까이에는 매 시즌 가방, 슈즈, 쥬얼리 등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셉 회의부터 디자인까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패션 분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컬렉션에는 핸드백 브랜드 ‘아라크나인(ARAC.9)’, 슈즈 브랜드 ‘엘노어(ELNORE)’, 니트 브랜드 ‘오월(OWOL)’, 양말 브랜드 ‘로맨틱타이거(ROMANTIC TIGER)’, 쥬얼리 브랜드 ‘르휘(LEHWIY)’가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패션위크 2023 F/W는 2023년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동안 안나수이, 코치, 프로엔자 등 많은 명품브랜드가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까이에’를 비롯해 심사를 통과한 3개의 브랜드만이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트릿 패션이 주를 이루는 국내 패션계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 뉴욕패션위크 까이에 2023 F/W 런웨이는 2023년 2월 15일 오전 1시 (미국 시간 2023년 2월 14일 오후 11시) 뉴욕패션위크 공식 사이트 Designer’s Show& Film 와 NYFW 앱 Runway+Fil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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