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20쪽 분량의 반박-설명 자료 배포...“형사소송법-헌법 위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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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형사소송법과 헌법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 주요 내용에 대한 반박문 형식의 20쪽 분량의 반박·설명 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서 이 대표는 “(소환조사 때) 진술은 헌법 및 형사소송법상 권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며 “진술의 방식이나 내용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명백히 형사소송법 위반이며 위헌적 처분”이라고 밝혔다.

전남 광양 산불, 산림당국 등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

17일 오전 5시 59분 전남 광양시 진상면 어치리에서 산불이 나 출동한 산림당국 등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서 2시간 11분 만에 주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에 완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에 완패하며 세계 강호들과의 격차를 실감했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15위)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영국 밀턴케인즈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2023 아널드 클라크컵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크게 졌다. 한국은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7월 20일~8월 20일)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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