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딜리딜리’가 두바이에서 진행 된 중기부 주최 한국 중소•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여해 케이뷰티의 중동 현지화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간담회는 두바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지역 내 국내 기업의 판로확보, 마케팅 수단 마련,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딜리딜리는 현지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참가했다.

관계자는 "여성 CEO 김혜민 대표가 이끄는 딜리딜리는 현지 여성 고객 스타일링에 맞춘 메이크업 아이템을 제공하는 뷰티브랜드로 엄격한 기준의 UAE•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화장품 인증을 획득, 중동 내 에스테틱 뷰티 클리닉, 대형 뷰티 유통사 등에 K뷰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중동 MZ세대를 타켓으로 로컬 메이크업 아티스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UAE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참가를 준비하는 젊은 아랍 창업가를 위한 O2O 뷰티 디지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딜리딜리 김혜민 대표는 “팬데믹 후 중동 전 지역에서 급증한 수주 물량에 따라 현지 공급망과 인프라를 강화, 투자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동 여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Entrepreneurial Nation 2.0’는 탈석유화 시대를 이끌고 갈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육성을 위한 것으로 UAE는 지난 16일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스타트업의 공동 육성 MOU를 체결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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