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더희수뷰티스토리 수내점 한정왕 대표, "편안함 속에서 만나는 나만의 인생 머리"

헤어스타일은 메이크업이나 패션 못지않게 개인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단정한 이미지가 되기도, 활발하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도 있다. 혹은 달라진 마음가짐을 반영하거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소개팅이나 면접과 같이 중요한 순간을 맞이할 때 가장 먼저 헤어스타일을 고민하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이다. 이때 헤어스타일을 이용한 이미지 변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얼굴형, 피부톤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마치 퍼스널컬러를 반영해 화장을 하거나 옷을 고르듯 개인에 따라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은 가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성남시에서 더희수뷰티스토리 수내점을 운영하는 한정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더희수뷰티스토리 수내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근무하던 중 원장님의 오래된 고객님을 위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독립했다. 그렇게 미금점을 2018년 1월에 오픈했으며 3명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16명의 근무 인원이 늘어 현재 2호점 수내점의 문을 열었다.

Q. 더희수뷰티스토리 수내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고객의 머리스타일, 모발의 영양, 두피의 영양 등 머리와 관련된 모든 관리를 진행하며 절대 과하게 손질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고객 한분 한분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게, 스타일, 손질법에 맞게 스타일 제안하고 디자인한 커트가 인기가 많으며 펌을 할 때도 손상 없도록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부톤과 이미지에 맞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컬러 테크닉과 모발을 재생시키는 크리닉,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을 낮추고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크리닉도 제공한다.

또한 더희수뷰티스토리는 고객님에게 맞는 이벤트로 혜택을 드린다. 처음 방문한 고객은 펌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해보실 수 있으며 보통 고객님들이 가격을 부담스러워 하는 두피 케어 모발 케어 이벤트도 자주하는 편이다. 펌, 염색, 커트를 진행하는 고객은 케어에 무조건 할인이 들어가며 계절이벤트, 상반기, 하반기 이벤트, 및 다양한 할인 행사 등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모발학을 연구하는 회사 제품의 펌제를 사용하며 거의 모든 브랜드의 염색약을 취급한다. 특히 자극 없는 물들임컬러인 와칸과 연예인들이 한다는 인카라미 케어, 수치로 증명된 폴미첼 두피케어 등 제품을 완비하고 있으며 홈케어로도 쓸 수 있을 만큼 가성비 좋은 텍스쳐 라이징 제품들과 자극이 덜한 고가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염색약도 한가지 브랜드만 사용하지 않으며 여러 브랜드로 트렌디한 컬러들를 선보인다.

펌제 역시 모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케어 제품도 상당히 고가의 제품들이다. 이와 함께 에센스, 샴푸, 트리트먼트, 왁스, 스프레이도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져있지 않은 좋은 제품으로만 들여와 사용한다. 모든 제품은 직원들이 직접 시험하며 신중히 고른 제품이니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Q. 더희수뷰티스토리 수내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 더희수뷰티스토리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헤어디자이너들이 모여있다. 다른 매장과 다르게 직원들과의 친밀감이 남다르고 매장 분위기 자체가 밝고 경쾌한 분위기다. 매장에 들어오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며 어색한 분위기를 바로 풀어주는 직원들 덕에 고객이 어색할 틈이 없다.

무엇보다 교육이 체계적이며 상호 간의 협력 플레이로 디자이너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 한 분의 상태를 같이 디렉팅하여 가장 예쁘고 건강한 모발 상태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수많은 경쟁을 뚫고 열정적이고 성실하고 자기의 꿈을 사랑하는 인턴들까지 남다른 인력을 자랑한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자기의 역할의 최선을 다하고 다 같이 잘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턴의 복지와 디자이너의 인센티브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고객을 확립하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턴교육 역시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 중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더희수뷰티스토리를 다녀간 수많은 고객과 각종 경험이 떠오른다. 항암치료 앞둔 고객의 눈물 커트부터 장애인 미용의 교육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협업하던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 최저 시급을 받던 인턴이 성장해 고수입의 즐거움을 만끽하던 모습과 10년 이상 이곳을 찾아주던 남성 고객의 진심 어린 편지, 직원들과의 제주도 여행 모두 내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표와 원장의 오픈 마인드, 믿음, 협업, 자기희생, 솔선수범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더희수뷰티스토리의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하루하루 성실하게 자기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이곳의 전망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편안함 속에서 인생머리를 찾으시길 바란다. 기존의 다른 샵과 차별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손님층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 구조,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까지 무엇하나 불만족스러운 점 없는 시간을 약속드린다. 더욱이 미용실의 뷰가 숲과 탄천을 바라보고 있기에 미용 시간이 곧 힐링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쾌적하고 힐링되는 공간에서 헤어 스토리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