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완료' 포스터 [제공=헬프애니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을 완료했다고 금일 밝혔다.

헬프애니멀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인 TNR시 종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구내염 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동작구청,  영등포구청에 길고양이 TNR 중성화사업 신청 및 접수 포획된 길고양이들이  대상이다. '디아크동물종합병원'과 '참동물병원'에서는 치료지원 대상에 한해  구강 검진과 외이염 치료를 재능기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3차 치료지원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 예산 1,000만원과 상인천초등학교 바자회 수익금, 안양예고 김도은 학생 NFT 작품 수익금 전액, 의정부고등학교 학생회 유기동물 굿즈 제작 수익금, 노진초등학교 길고양이 굿즈 제작 수익금을 합한 총 1,100만원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총 122마리의 길고양이가 치료지원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조에티스(zoetis)로 부터 기부받은 강아지 심장사상충접종 프로하트 주사제가 추가 집행되어 치료지원 사업 기간 중 심장사상충 접종이 필요한 유기견에게 한 번 접종시 심장사상충 1년 예방 가능한 프로하트 주사제가 제공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치료 지원 사업에서는 총 122마리의 길고양이가 종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구내염 치료, 스케일링, 외이염 치료, 외상 치료, 안과 치료 지원이 완료되었으며, 유기동물 치료지원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헬프애니멀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동물학대 제보 법률조력 또한 활발히 운영되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NPO법센터 NPO법률지원단 법률사무소 디그니티 민사원 변호사가 법률조력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법률사무소 디그니티 민사원 변호사는 “동물보호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복합적 문제에 마주치게 된다.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단체 혹은 개인마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헬프애니멀처럼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을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넘어 동물학대방지 법률조력을 통한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법률가 그룹 역시 그러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1차·2차 치료지원 사업에서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195마리를 헬프애니멀 자체예산 이천만원과 기부금 삼백만원으로 전액 치료지원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은 11월 말일까지 예정이었으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TNR 신청 폭주로 공개된 기간보다 조기 종료됐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길고양이 치료를 위해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후원자와 기업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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