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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요구 불응 장용준, 징역 1년 실형 확정... 형기 채워 더 복역할 일 없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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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되었다. 다만 이미 형기를 채워 더 복역할 일은 없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이웃 주민 흉기로 살해한 50대 중형 선고받아... 징역 25년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4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체격이 큰 피해자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찾아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한다”면서도 “집에서 나온 피해자를 주저하지 않고 흉기로 찔렀기 때문에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 월드컵 위해 출국... 윤성빈 이름은 빠져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한국 스켈레톤이 2022-2023시즌 월드컵에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새 시즌 월드컵 준비를 위해 14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김지수(28·강원도청)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10위를 차지한 신성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간 한국 스켈레톤 간판으로 활약한 윤성빈의 이름은 빠졌으며 그는 이미 지난 베이징 올림픽 직후 2022-2023시즌을 쉬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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