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포스터 [제공=헬프애니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오는 11월 말일까지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100마리 대상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3차 치료지원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 예산 일천만원과 상인천초등학교 바자회 수익금, 안양예고 김도은 학생 NFT 작품 수익금, 의정부고등학교 학생회 유기동물 굿즈 제작 수익금, 노진초등학교 길고양이 굿즈 제작 수익금을 합한 총 1,100만원 예산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3차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치료지원 사업에는 지난 28일 한국조에티스(zoetis)로 부터 기부받은 강아지 심장사상충접종 프로하트 주사제가 추가 집행되어 사업 기간 중 심장사상충 접종이 필요한 유기견에게 한 번 접종시 심장사상충 1년 예방 가능한 프로하트 주사제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헬프애니멀은 지난 1차 2차 치료지원사업에서  195마리의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인 TNR시 종합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스케일링, 구내염 치료, 외이염 치료, 외상 치료, 안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길고양이 치료지원 대상은 서울시 동작구청, 영등포구청에 길고양이 TNR 중성화사업 신청 및 접수되어 포획된 길고양이들 100마리 대상이다. '디아크동물종합병원'과 '참동물병원'에서는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대상에 한해 구강 검진과 외이염 치료를 재능기부한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평생 단 한 번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인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치료지원 사업에 함께 해준 학생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헬프애니멀은 공식 발족 이전부터 지자체, 기업 후원 등의 조력 없이 자력으로 서울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 5개소를 설립, 운영해온 단체로 유기동물 사료 지원과 응급 치료 지원,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 재단법인 동천NPO법센터 NPO법률지원단에 매칭된 바 있으며, 안춘호, 민사원 변호사, 이훈엽 세무사를 필두로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세무·회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사건과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적극 관여해 동물학대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롯데 대홍기획과 헬프애니멀 공동으로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 인식제고 캠페인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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