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뮤지엄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콩달콩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단체 견학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 시 미술관을 단독으로 관람하며, 전시 관람 후 진행되는 미술체험활동의 경우 발달장애인이 편안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은 꿈꾸는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의 소속 연구소 생각대장 나무늘보 교육연구소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꿈꾸는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 박선임 관장은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싶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알콩달콩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넓고, 깊게 경험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꿈꾸는 카멜레온은 최근 양천재활센터와 문화예술협약 MOU를 체결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알콩달콩 미술관산책’프로그램을 센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꿈꾸는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또 하나의 미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알콩달콩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 발달장애인센터 및 단체와 함께 꿈꾸는 카멜레온 어린이미술관에서 그룹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당 그룹 전시회 견학 문의 및 참여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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