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고령군

고령군이 5월 7일∼8일 가야의 여신 공연을 앞두고, 4월 18일 코리아한복 모델협회 모델 대상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복모델은 대가야 생활촌, 우륵박물관, 대가야 박물관 및 고분군을 방문, 가야금 체험 및 대가야 생활체험 등 대가야의 문화를 흠뻑 체험했다. 특히 해질녁 가야의 여신 갈라쇼를 관람하면서 고령을 대표하는 딸기 음식을 선보였다. 딸기 살사와 연어 부르스케타를 이용한 딸기 모히토, 와인 식초에 절인 딸기와 새우선, 딸기 고추장을 넣은 닭고기 보리 비빔밥, 마지막으로 딸기 무스, 퓨레, 머랭, 쳐트니를 사용한 요리가 디저트로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상용 고령군 관광협의회 회장은 “대가야를 주제로 만들어진 뮤지컬이 다양한 관광 파생상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고령군이 문화산업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을 통해 우리 한류문화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통예술문화 플랫폼 조인선 대표는 “대가야를 품은 고령에 이렇게 멋진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로 역사와 예술 그리고 고령의 음식문화까지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로도 오픈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령은 가야금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달서구, 서쪽으로는 경남 합천군, 북쪽으로는 성주군과 접하는 경북의 최남서단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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