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자료제공 = 아모레퍼시픽)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3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2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통해 후원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방문판매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도대상은 수상자를 포함한 소수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부터 아모레 카운셀러 수상자의 상금을 월드비전에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매칭 기프트로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주거환경개선, 위기아동지원, 사랑의도시락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꿈꾸는아이들 사랑의 도시락 키트 지원, ▲여아 기본권리 보호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후원물품 전달 등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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