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캐치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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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명품 시장에서도 ‘신명품’이라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대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명품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주자들 외에도 희귀성과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들이 새롭게 떠오를 전망이다.  

100% 공식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대표 이우창, CATCH FASHION)이 캐치패션 명품 MD가 선정한 2022 주목할 신명품 브랜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트리(AUTRY) ▲자크뮈스(Jacquemus) ▲토템(TOTEME) ▲바이파(BY FAR) ▲파코라반(PACO RABANNE) 5개 브랜드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브랜드 상품이나 개성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셀럽과 패피들이 착용한 제품들이 SNS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오트리와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자크뮈스의 올해 들어 거래액(1~2월)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5%, 337% 크게 증가했다. 오트리는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 ‘메달리스트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빈티지한 디테일과 컬러가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 패션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데일리 스니커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크뮈스는 2009년 여성 컬렉션으로 시작해 남성 컬렉션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매번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유럽 감성의 스웨덴 브랜드 토템은 같은 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스카프나 데님으로 유명하지만 셔츠나 퀼팅자켓, 트렌치코트 등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들은 유행에 상관없는 미니멀 웨어로 자리잡았다. 레트로한 감성을 모던하게 연출한 핸드백 및 슈즈 브랜드 바이파는 유명 여성 아이돌의 사복 패션 및 공항패션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숄더백이 인기다. 파코라반은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메는 아이코닉한 백들은 특별한 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 뉴욕의 뉴 노멀 이지 웨어 스포티앤리치(Sporty&Rich),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 피어오브갓(Fear of God), 북유럽 감성의 미니멀리즘 속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이는 아워 레가시(Our Legacy) 등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매층을 확보하며 신명품 전성시대를 연 메종 마르지엘라, 르메르, 메종 키츠네, 아미, 톰브라운 등은 신명품 중에서도 꾸준히 거래액 기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들의 지난 1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0% 신장했다.
 
지난해 12월 캐치패션이 명품 해외직구 유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명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선호 브랜드 TOP 25’ 내 ‘톰브라운’, ‘메종 마르지엘라’, ‘AMI’, ‘메종 키츠네’가 순위에 올랐다.
 
캐치패션 이우창 대표는 “국내외 패션 피플들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면 SNS나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고 ‘신명품’으로 등극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유니크한 글로벌 브랜드를 찾아 나서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캐치패션은 100% 공식 상품만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글로벌 신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큐레이션해, 명품 쇼핑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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