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무단 구조변경-총체적 관리 부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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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광주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의 외벽 붕괴사고는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붕괴가 시작된 39층의 바닥 시공 방식이 설계와 다르게 무단으로 변경되면서 하중의 전달 경로가 바뀌었고, 3개 층에 걸쳐 있어야 하는 가설지지대(동바리)가 조기에 철거돼 연속적인 붕괴를 초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콘크리트는 원재료 불량에 시공 부실까지 겹쳐 강도가 기준에 크게 미달했고, 원도급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전체적인 시공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전산시스템 장애로 금융거래 중단됐다가 복구

전산시스템 장애로 신한은행의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쯤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모바일뱅킹 앱 '쏠'(SOL), 인터넷뱅킹, ATM(현금자동출납기)을 통한 입출금과 신한은행 계좌와 연계된 체크카드 결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낮 12시 30분쯤 모두 복구됐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팀 훈련 합류 위해 미국으로 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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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나섰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단체협약(CBA) 개정을 두고 오랫동안 대립하면서 개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국내에서 훈련하며 미국 현지 소식을 기다렸다. 4월 8일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일로 정해지고 류현진은 토론토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해 팀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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