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자금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기관 내 회계 부정방지 예방을 위해 기관 내 자급집행, 이체, 계좌관리 등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착안사항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감사실은 회계부서의 계좌 조회 권한을 부여받아 자금일보와 인터넷 계좌 집행내역(년간 554,472백만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2주단위 점검 등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고액 이체건(10억 이상)에 대하여는 현행 2단계 승인과정에서 1급 임원진이 직접 이체 승인하는 3단계 방식으로 권한을 분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계좌 비밀번호에 대해서도 연 2회 정기적 변경 외 자금관련자 변경 시 추가 변경토록 보안관리를 강화하였으며, 사용빈도가 낮은 계좌는 해지 조치하고 사업별 필수 계좌를 운영토록 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했다."라며 "이번 회계(입출금) 부정방지 예방 시스템 개선을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공기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선제적 예방 조치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변주용이사장은 부임 이후 기관의 윤리경영 및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감사조직을 개편(감사인력 보강 및 예산 38% 증액편성)하여 이해충돌방지 사전예방, ESG경영지원을 위한 감사활동 전개 및 안전관련 점검 등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내부 구성원 소통강화를 위한 민원 및 안전채널(SMS문자민원 및 헬프데스크)을 신설ㆍ도입했다."라고 말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지속적인 윤리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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