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서울옥션블루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XXBLUE(엑스엑스블루)와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의 미디어 아트를 NFT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NFT(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이다. 디스에이블드와 XXBLUE는 함께 디지털 소외 계층 중 하나인 발달장애 예술가가 NFT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월 18일 발행되는 NFT는 이다래 작가의 ‘만월’, ‘목각인형의 모험(바다)’, ‘해바라기’ 작품이다.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는 자연 그대로, 때로는 상상을 더해서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진 풍경들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색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꾸밈없는 순수함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은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되어 NFT 발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NFT는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드롭스를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라며 "디스에이블드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NFT 시장에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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