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가평)]아침고요수목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제8회 오색별빛정원전’이 with LOVE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점등시간은 일몰시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with LOVE로 꾸며진 이번 빛 축제에는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들이 달빛정원과 에덴정원 등 주요정원에 전시된다. 한 쪽 어깨가 젖어도 함께 써서 행복한 우산, 썩은 나무의 희생이 있어야 자랄 수 있는 버섯, 버팀목이 지지를 해주어 높이 오를 수 있는 덩굴식물 등 함께해서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조형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에덴정원은 금년 새롭게 선보이는 정원으로 우산을 테마로 하여 밤하늘에 떠있는 우산 속을 거닐 수 있도록 했다. 달빛정원에서는 낙엽송을 타고 오르는 거대한 덩굴식물을 전시하고, 숲속을 뛰어다니는 동물들, 크고 작은 버섯들이 한가득 피어오르는 하늘길, 사랑의 터널 등 새로운 대형 포토존과 구조물들이 정원 곳곳에서 빛을 뽐낸다. 이는 겨울 밤 정원에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와 풍경을 선사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오색별빛정원전은 겨울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 중 하나로 단단히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달라지는 컨셉과 디자인으로 이를 보기위해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행사가 열리는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정원을 정의하고 한국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곳이다. 이를 통해 식물의 수집, 보전, 교육, 전시, 연구 등의 수목원 기능을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인간의 휴식과 심신의 치료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 속에 잊혀진 실낙원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기간 : 2014.12.05(금)~2015.03.15(일)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45번길 49 (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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