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폭스짐TV’에서 단하나 대표 트레이너가 직접 개발한 근력로빅과 키즈로빅이 공개됐다.

단하나 트레이너는 고도비만이었던 시절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했던 경험과 과거 큰 교통사고로 인해 재활에 매진했던 경험을 살려 근력로빅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단하나 트레이너는 교통사고 당시 다리가 분쇄골절 될 정도로 크게 입어 6개월간의 병원 생활을 한 바 있다. 걸을 수만 있으면 뭐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재활을 했으며, 퇴원하고 두 달 만에 준비한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때 개발하게 된 근력로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근력운동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설명했다. 여자들이 가장 빼기 어려워하는 뱃살을 쉽게 빼는 노하우가 담겨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즈로빅은 근력로빅의 어린이 버전으로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장판을 자극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쉽게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밌으면서도 효과가 높은 동작들을 위주로 짧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폭스짐TV 단하나 트레이너는 “폭스짐TV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근력로빅, 키즈로빅, 코어운동, 짐볼운동, 타바타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니 영상을 보고 많이들 따라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력로빅의 경우 기존에는 1:1 PT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었지만 비만으로 인해 걱정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어 드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개하니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고 건강관리에 힘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스짐TV는 홈트레이닝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작년 7월 개설 후 단기간에 구독자 3만 6천명을 돌파했으며, 폭스짐TV 채널의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홈트레이닝에 적합한 AI트레이너와 메타버스를 구축하여 가상공간에서도 정확한 운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폭스짐TV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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