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플랫폼 빌더 (주)브랜디가 만든 육아쇼핑앱 마미(대표 서정민)는 MZ세대 엄마들이 선호하는 돌선물은 장난감 등 실용적인 육아템이고 내 취향에 맞지 않는 아기옷 선물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마미가 ‘선배엄마들이 고른 육아 SOS 처방템’을 주제로 2030 MZ세대 엄마 6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돌선물, 피부트러블 등 다양한 육아 상황에서 추천 육아템과 비추천 육아템을 조사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마미

그러면서 "돌선물 비선호 아이템 중 의류 및 패션잡화가 1위로 꼽혔다. 그렇게 답변한 이유는 ‘디자인이 내 취향에 맞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MZ세대 엄마들은 아이를 위한 육아템에 대해서도 확실한 취향을 가지고 있음이 엿보인다. 이밖에 ‘사이즈가 맞지 않을 때 변경해야해서 불편했다’, ‘아이가 불편해해서 못 입혀봤다’는 이유가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MZ세대 엄마들이 뽑은 돌선물 인기 아이템은 실용적인 것들로 확인됐다. 돌선물 인기 아이템 1위는 완구류(아기 장난감, 주방놀이, 전동차, 미끄럼틀 등), 2위 도서류(전집 및 도서), 3위 가구류(아기소파, 책장, 책상, 수납장) 순으로 나타났다. 돌반지나 현금은 답변에서 제외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MZ세대 엄마들은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육아 정보탐색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한다. 육아쇼핑앱 마미가 엄마들에게 ‘24시간 고민하며 고른 육아템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1위는 세제 및 샴푸류(바디워시, 스킨케어, 세제 등), 2위는 식품류 (분유, 이유식, 간식 등), 3위는 리빙 및 가구류(옷장, 아기침대, 수납장, 책장, 의자) 등이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엄마들의 50%은 육아 중 아이의 피부트러블 문제를 겪었는데 땀띠, 알레르기, 발진 증상이 가장 많았다. MZ세대 엄마들은 아이의 피부트러블을 관리하기 위해 병원에서 처방받은 로션과 크림을 가장 많이 사용했고, 증상 정도에 따라서 수딩젤과 크림을 이용해 아이 피부트러블을 관리했다고 응답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육아쇼핑앱 마미는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배엄마들이 고른 육아 SOS 처방템’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640명의 선배엄마들이 직접 경험한 육아가 한결 쉬워지는 리얼 육아템들을 한데 모아 제안한다."라고 강조했다. 

조민아 마미 유닛 실장은 “마미는 실제 육아경험이 있는 엄마 MD팀을 통해 아이 연령 및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상품들을 단계별로 각각 구분해 카테고리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엄마는 엄마가 돕는다'는 마미의 슬로건처럼 바쁜 엄마들의 지원군이 되어줄 수 있는  엄마들의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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