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대표이사 김지훈)가 국내에서 회수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산수음료는 자사몰에 ‘에코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정기배송 고객으로부터 빈 페트병을 회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생수 용기에 바이오 페트 및 생분해 플라스틱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식품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산수음료가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은 에코회수 서비스를 통해 회수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재생섬유가 적용됐다. 산수음료는 이번 유니폼 제작을 통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라며 "이에 앞서 산수음료는 지난 7월 ‘비와이엔블랙야크’ 및 ‘티케이케미칼’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빈 페트병의 회수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이와 관련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산수음료는 자사 물류를 통해 빈 페트병을 확보하고, 티케이케미칼은 회수된 페트병으로 ‘케이-알피이티(K-Rpet)’ 재생섬유를 생산,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이 재생섬유에 아웃도어 기술력을 더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실제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산수음료는 이와 함께 B2B 협력사인 ‘글래드호텔’, ‘목시호텔’, ‘아난티호텔’, ‘롯데마트’ 등과 함께 빈 페트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이사는 “이번에 제작된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통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산수음료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수음료는 앞으로도 여러 협력사와 함께 자원 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수음료는 88 서울올림픽 공식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고, 수질검사에 까다로운 미8군에도 생수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매월 수질검사리포트를 발행하여 자사몰에서 고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업계에 친환경 용기인 바이오 페트, 생분해 페트를 적용하며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10일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인 ‘워크맨’을 통해 자사의 빈 페트병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큰 성원을 받은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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