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을 처음 도입한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전 국민 5천 명에게 야핏 사이클을 무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핏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던스 센서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들은 야핏 사이클 앱을 한 달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5천 명에게만 주어지는 파격 한정 혜택으로, 해당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특히 실내 사이클을 ‘비싼 빨래걸이’로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루하게 벽만 보고 타던 실내 사이클에 케이던스 센서만 연결하면 집에서도 서울, 경주, 대구 등 국내외의 랜드 마크를 달리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레이싱, 10km 챌린지 등 야핏 사이클 앱의 모든 프로그램을 한 달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푸짐한 추가 혜택도 눈길을 끈다. 출석과 운동만 해도 한 달 최대 2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며, 해당 마일리지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등으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또, 홈트레이닝 VOD 572강을 1개월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이용권도 구매자 모두에게 즉시 지급된다.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라이딩 ‘야핏 사이클’은 코로나19 시대 집콕 트렌드에 힘입어, 출시 1년도 안 돼 하루 평균 이용자 약 3천 명을 돌파한 상태다.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야나두 관계자는 “평소 야핏 사이클이 궁금했거나 타 보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들을 위해 추석맞이 무료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야핏으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기록 경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핏 사이클은 이번 9월 첫 해외 맵 (베트남-다낭, 호이안)을 업데이트했다. 여행 못 가는 집콕 명절에 실망한 이가 적지 않은 지금, 집에서도 인기 휴양지인 베트남의 드래곤 브릿지나 미케비치 등 아름다운 풍경에 힐링 받으며 라이딩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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