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지난 25일 대전상인연합회(회장 구범림), KB국민은행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본부장 장필곤)와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활성화 및 민관협력 배달앱 ’휘파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공동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체결로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형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한 메가시티 활성화 기반 조성, 대전상입연합회 상점가 및 전통시장 가맹점, 회원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휘파람 간편결제 서비스인 ‘휘파람페이’ 도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협력해 도입키로 한 간편결제 ‘휘파람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와 금융수수료를 낮춰주고, 고객(시민)의 주문과 결제를 보다 간편하게 지원해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된 환경에서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정호 대표(좌), 구범림 회장(중앙), 장필곤 본부장(우)

또한, 배달대행 기업인 만나코퍼레이션과도 라스트마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과 디지털우정물류플랫폼 ‘우공플’의 차량공유 PoC과제의 실증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전과 세종, 공주시를 연결하는 로컬상품의 광역형(BcDiM) 직거래 배달 시장을 열어 가기로 했다. 

구범림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중 시민과 상인들을 위한 ‘온통대전 무료배달비' 지원 정책을 제안 중이고, 금융과 상점가의 상인 및 전통시장에도 핀테크와 플랫폼의 만남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각 상점가,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은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지역화폐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앱 ‘휘파람’은 지난 5월에 베타서비스를 거쳐 상용화 3개월만에 누적가입자 3만명과 누적거래액 4억5천만원으로 성장하며, 세종시와 공주시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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