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돌 전 아이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 1탄

[시선뉴스 박진아] 초보엄마라면 궁금한 것이 많다. 특히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더 예민하고 신경 쓰는 것이 당연지사. 돌 전 아이의 경우 면역력과 손화 기능이 약해 음식(이유식)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돌 전 아이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키위

키위의 껍질에는 수많은 털이 있다. 이런점 때문에 어른들 중에도 이런 키위 털에 알레르기가 유발되기도 한다. 아기의 알레르기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키위껍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고, 따라서 주의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맛이 강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배탈의 위험도 있다.

두 번째, 견과류

견과류는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아서 돌 전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땅콩은 딱딱한 식감으로 씹기 어려우며 작은 크기로 인하여 그냥 삼켜버려 목에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땅콩은 생후 15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으며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갈거나 다져서 먹이도록 하자.

세 번째, 면류

면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이다. 또한 정제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소화활동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

작은 것 하나에도 예민해질 수 있는 아이들. 돌이 지나야 아이들의 몸이 체계를 갖추고 성장하는 만큼 돌 전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보다 더 주의를 해야 한다. 다음시간에도 이어서 돌 전 먹이면 안되는 음식 2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