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깜짝 결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퀸 경연에 참가한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118km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이날 문성민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깜짝 결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출처/KBS)

이어 "이 자리에 와있다. (여자친구가)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며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문성민은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경기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수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 2010년 5년 20억의 계약을 맺고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이후에도 현대캐피탈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인 문성민은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V리그 10주년 올스타에 공격형 레프트로 뽑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성민은 "장충체육관이 50년 만에 개조한 것으로 안다. 팬들 분들이 많이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문성민은 서브킹이 되면서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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