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교육 브랜드 뮤직에듀벤처가 주최한 ‘뮤직에듀벤처 국제 피아노 콩쿠르(Musiceduventur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19일 우승자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음악시장 활성과 젊은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무대에 설 수 없는 연주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본인만의 완주영상을 소지하는 취지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연주자가 참가해 성황리에 콩쿠르가 마무리되었다.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 연주를 페달과 손, 피아노 전체가 보이도록 편집 없이 촬영한 영상본이 제출됐다. 심사는 피아노 어드벤처의 원저자이자 페이버 피아노 인스티튜트 설립자 랜달 페이버(Randall Faber) 박사와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 바티칸 피아노 트리오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제임스 커비(James Kirby) 등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수상자는 전체 1등 전수민(21), 2등 황수민(23), 3등 김태은(13)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연령 별로 카테고리A 김주아(7), 카테고리B Sophie Loewen(9), 카테고리C 송세준(12), 카테고리E 송승민(18), 카테고리G 김경중(36)이 수상했다.

전체 1~3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심사위원의 섬세한 평가와 변역이 적힌 심사평이 제공된다. 오는 1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스타인웨이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우승자들의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각 우승자의 지원 영상은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이자 피아노 어드벤처 저자인 랜달 페이버 박사는 “콩쿠르 심사를 많이 해보지만, 해가 더해갈수록 학생들의 연주 실력 또한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제임스 커비 심사위원은 “훌륭한 연주자들을 보게 되어 좋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를 녹화 제출이 쉽지 않은데 준비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뮤직에듀벤처는 200여 종의 다양한 음악 도서 출판 등 음악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피아노 교수법 박사 랜달 페이버 박사와 저명한 작곡가 낸시 페이버 부부가 개발한 ‘피아노 어드벤처’ 시리즈를 독점 계약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세미나, PA지도사 교육과정과 워크숍을 통해 훌륭한 음악 교사를 양성하고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음악 교육 콘텐츠 개발과 음원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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