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북서 코로나19 14명 추가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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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10명, 충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료원 20대 간호조무사 확진 이후 같은 병동 의료진 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청주의료원은 다른 병동 의료진에 대해서도 전수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강화 1개 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 강화 1개 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17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천안시 안전 안내 문자 중복 발송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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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확진자 4명이 발생, 조치 중'이라며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이어 시는 이날 오후 8시 42분께 오전에 발송한 내용과 똑같은 안전 안내 문자를 중복해서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 관계자는 "연일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에 담당 직원이 오후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 2명을, 4명으로 착각해 낮에 발송한 것을 중복해서 내보내는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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