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중구)]
인천에 유명한 곳으로는 ‘월미도’와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송월동 동화마을’이 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을 빼놓고 인천 관광지를 얘기할 순 없을 것이다.

잠깐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살펴본다면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청나라를 비롯한 열강이 첫발을 내디딘 곳이었다. 1884년엔 청국 조계지가 설정됐고 이후 러시아, 미국, 일본을 비롯한 열강들이 몰려들었다. 1888년엔 최초의 서양식 공원 ‘자유공원’이 만들어졌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이런 ‘자유공원’은 차이나타운에서 넘어 갈 수 있는데 이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재밌는 모습하나를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두 남자가 무릎을 꿇고 의자 뒤에 앉아 있는 그림 한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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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굽는 냄새, ‘칭다오 맥주’와 붉은 바탕에 씌여진 한자들은 차이나타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그리고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인력거도 차이나타운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인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월미도, 송월동 동화마을 그리고 차이나타운만 둘러보지 말고 자유공원까지 발걸음을 옮겨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재치 있는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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