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아이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세무, 경영 관리 서비스인 ‘세모장부’를 국내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모장부는 전 은행의 계좌를 한번에 조회 및 통합 관리하고 매출, 매입, 입출내역과 같은 증빙자료를 자동 수집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사장님이 관리하기 힘든 증빙과 서류를 세모장부 클라우드를 통해 보관할 수 있으며, 자동 수집된 증빙 자료가 세모주치의에게 연동되어 세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세금납부 알림, 수기증빙 관리, 전문 세무사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커뮤니티 제공으로 소상공인 경영과 절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업체에서 직접 선정한 전국 300여 명의 전문 세무사 ‘세모주치의’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무료로 절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최근 절세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인 세모장부의 고객 수도 증가하는 추세” 라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세무/경영과 세무사의 세무 업무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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