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익산 제3산업단지에 공공 임대아파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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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와 LH 전북본부가 익산 제3산업단지에 행복주택을 짓기로 하고 19일 업무 협약을 했다. 제3산업단지와 인근의 제4산업단지, 삼기 및 낭산 농공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아파트로 2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연말 안에 인허가 절차를 밟아 2021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2023년 완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저렴한 임대료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고 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50대 근무자 추가 확진

경기 안양시는 19일 평촌동 오피스텔에 사는 50대 남성 A(안양 54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롯데 의왕물류센터 근무자로, 회사 동료인 기존 확진자 B(안양 53번)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시는 A씨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역학 조사관과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 말도 인근 해상서 9.77t급 어선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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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 4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북서쪽 1.8㎞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침수됐다. 승선원 13명 중 12명은 사고 해상 인근에 있던 어선으로 옮겨 탔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2척을 급파, 배수펌프를 동원해 A호 안의 물을 빼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닷물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펌프의 호스에 문제가 생겨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를 수습한 뒤 선원 등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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