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시, 공공시설 등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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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시 시민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앞서 시는 홍보 기간인 26일까지 시내버스에 1만6천개, 택시에 3만3천개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1차례 운행할 때마다 버스에 5개씩, 택시에 3개씩 두고 미착용자를 상대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안내하도록 했다. 또 시내버스 차량 안팎, 버스 승강장 160여 곳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택시 쉼터 10곳, 택시업체 등 90여 곳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2조 2천억원 자금 확충 추진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1조원을 포함한 2조 2천억원 규모의 자금 확충을 논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도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율에 따라 3천억원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홍대 주점 다녀온 고양 여대생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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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사는 20대 여대생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달 7일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으며 10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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