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부터 20%를 넘는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들이 과거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차해강 역으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정준원이 흡연, 음주 논란에 휩싸이며 <부부의 세계>에 함께 출연 중인 이준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아역 배우 전진서의 과거 또한 도마에 올랐다. 욕설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진서의 소속사 측은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불쾌감을 줬다”며 공식 사과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진서가 페이스북에 가운뎃손가락을 든 만화 캐릭터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특히 이 사진에는 여자를 모조리 배척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구도 함께 삽입됐다.

전날에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차해강 역의 아역배우 정준원(16)도 과거 SNS에 술과 담배를 앞에 둔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현재 두 아역배우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한편 정준원은 2004년생이고 전진서는 2006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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