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인천 연수을 민경욱 경선승리... 통합당과 한국당 모두 ‘친황’ 인사들 막차 탑승 外 [국회소식]
통합당, 인천 연수을 민경욱 경선승리... 통합당과 한국당 모두 ‘친황’ 인사들 막차 탑승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3.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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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24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미래한국당
통합당, 인천 연수을 민경욱 경선승리... 통합당과 한국당 모두 ‘친황’ 인사들 막차 탑승
24일 지난 22~23일 진행된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55.8%를 얻어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단수추천을 받았다가 공천관리위원회의 번복으로 민경욱 의원과 양자경선을 치룬 민현주 전 의원은 49.2% (여성 가산점 5% 포함)를 얻어 결국 탈락했다. 민경욱 의원은 통합당 황교환 대표의 첫 대변인을 맡을 정도로 대표적인 친황계 인사로 분류된다. 민경욱 의원 외에도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이 황 대표가 주도하는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로 인해 연이어 번복되었고, 미래한국당의 공천파동 역시 ‘지도부 및 공관위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결국 정리 되었다. 부상 북강서을에서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의혹에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후보의 자리에 황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기도읍 의원이, 서울 강남을에는 황 대표의 경기고 1년 선배인 박 전 의원이 최홍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자리에 공천 되는 등, 결국 황 대표가 막판 뒤집기를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최근 황 대표의 행보는 총선 승리를 위한 것이지 사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한상진에게 선대위원장 제안한 안철수, “2016년 되풀이 하지 않을 것” 긍정적 검토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한상진 교수에게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의했다. 한상진 명예교수는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멘토’로서 지난 2016년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창당준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전적이 있다. 이날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당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거 후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안 대표가 한 명예교수를 찾아뵙고 선대위를 이끌어주시길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명예교수는 “안 대표가 아직 한국 정치에 공헌할 점이 있기에 도와줘야 한다는 명제까지는 같이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뜻을 전했다. 하지만“4년 전 창당을 앞장서서 한 사람으로서 당시의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며 거절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도실용 정당의 정체성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확실히 해달라고 (당에) 제안한 상태”라면서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안 대표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민생당
총선 코앞에 두고 당내 갈등 지속... 정동영, “김정화 사임 않을시 민주평화당계 민생당 철수”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이 반호남주의, 반개혁주의로 가고 비례대표와 관련해 밥그릇 챙기기 싸움만 한다면 민주평화당계는 민생당에서 철수하겠다”고 ‘3당 통합’의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의원은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가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관련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계 지도부와 충돌한 건에 대하여, 김정화 공동대표의 사임을 요구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민생당은 그동안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며 “반호남주의와 반개혁주의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민주평화당계는 총선 전에라도 탈당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손학규 전 대표에게도 이 같은 뜻을 전했다면서 “민생당으로 같이 가려면 김 공동대표를 바꾸라는 것”이라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전주시 청사를 이전, 신축 하겠다면서 “시청사를 조선 건축 양식으로 지어 전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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