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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64명 증가해 총 8961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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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 수는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으로 100명을 전후해 변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으로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105∼111번째)이 추가됐다.

23일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범위 확대...임신부도 가능

오늘 23일부터 임신부도 약국 등에서 공적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졌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범위가 임신부, 국가보훈 대상자 중 상이자로 확대된다. 기존에 정부는 만 10세 이하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와 만 80세 이상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만 공적마스크 대리구매를 허용해왔다. 임신부의 대리구매자는 자신의 공인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과 함께 임신부와 동거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병원 등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등 총 세 가지를 제시하면 공적마스크를 살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리그 종료 또는 재개 결정하는 이사회 열기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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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 중인 프로배구가 조기 종료를 할지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13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임시 이사회를 연다. 지난 19일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V리그 조기 종료와 재개를 놓고 각 구단의 상황과 판단이 달랐고 3시간여 격론을 펼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로는 리그 조기 종료 혹은 4월 5일 이후 재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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